메리야~ 우리 메리가 하늘나라 간 지 벌써 2년이네.. 세월 참 빠르다..
1년간 언니한테 많은 일들이 있어서 편지도 못 썼어..
굉장히 바쁘고 힘들었고.. 이제 좀 숨 돌릴 틈이 생겼네..
슬픔은 많이 무뎌졌지만 여전히 보고 싶고, 여전히 우리 메리가 생각나..
편지쓰기 전에 메리벨이 보고싶어서 모아두었던 사진과 영상을 한참 봤어
영상으로나마 귀여운 메리벨 보니까 더는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슬프지만
메리벨이랑 함께 했던 순간들이 떠올라 행복하기도 하더라
언니한테 요즘 좀 힘든 일이 생겼는데 언니 또 기운내볼게 메리벨도 응원해줄거지?
날씨가 많이 덥네.. 메리가 가던 날도 많이 더워서 메리벨이 힘들어했었는데..
메리벨이 지금 있는 곳은 덥지도 않고 정말 좋은 곳이라서 다행이다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길 항상 기도할게.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