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이야~~엄마!!! 하루에도 수십번씩 몽이 귀에 들려주었었는데..
출근길 차안에서 무지개 다리 건너에 있는 울 몽이 듣지 못할까 목소리 높여 엄마의 독백으로 마무리를 하곤 한단다..
그렇게 힘들게 너는 떠나갔는데..엄마는 이렇게 살아내고 있다는 현실에 마음이 더없이 주체하기 힘들어..
네가 떠난 빈자리가 엄마에게 어떤 두려움으로 다가올지 짐작은 했었지만 상상 이상의 허전함에 아주 많이 힘이드네..
다들 엄마가 힘들어 하면 안된다고..몽이한테 좋지 않다고..몽이가 편히 무지개 다리를 건너지 못한다고..오도 가도 못한다고..
격려를 많이들 해 주시는 구나..
엄마..아빠..오빠..언니가 울 몽이한테 16년이란 긴 시간동안 잘해 주었다고..남들이 몽이는 복 받은 아이라고들 했는데..
더 베풀어 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마음이 더없이 아프단다..
어쩔 수 없었지만 외롭게 혼자 있게 한거..산책 많이 못 시켜 준거..등등....
몽이야~~그래도 울 예쁜이 몽이는 행운아인거 알지?
굿바이펫을 만날 수 있었다는 건 우리 가족에게도 몽이에게도 행운인것 같지^^
실장님 덕분에 엄마도 아빠도 오빠도 언니도 조금은 위안이 되는 것 같아..
너를 떠나 보낸 마음은 말할수 없을 만큼 힘들지만..울 몽이만큼 예쁜 굿바이펫을 만나 마음이 한결 편안해..
몽이야~~짧은 다리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거지?
무지개 다리 중간쯤에 있을까?
보고싶은 울 애기...아프지 말고..무서워 말고..무사히 잘 도착할 때가지 엄마가 아빠..오빠..언니가 힘껏 응원할께^^
엄마가 울 예쁜 애기 몽이를 아주 많이 많이 사랑해~~~(^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