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야 무지개 다리 건너서 잘 지내고 있는거지?
어제 깨비가 좋아했던 간식사면서 너무 보고싶었어..
오늘아침에 엄마랑 깨비가 좋아했던 소고기랑 우유랑 간식들이랑 시저 잘 먹었지?^^
아침에 눈물이 나서 좋은말도 많이 못해줬네...ㅠㅠ
엄마말대로 깨비 좋은곳에서 훌륭한사람으로 태어나줬으면
좋겠다.
깨비 아플때마다 고쳐주신 의사선생님처럼 좋은 수의사로
태어나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아픈강아지들 많이많이 고쳐줬으면 좋겠어...
내가 바쁘다고 잘 못해주고 잘 못놀아준일이 제일 미안해
깨비는 다음에 나랑 다시ㅡ만날때 까지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
깨비야 치료 받느냐고 많이 아팠을텐데 다시태어나면 건강하게 하나도 안아프기를 기도할게...
꼭 좋은의사선생님으로 다시태어나^^
그리고 이 다음에 엄마랑 깨비랑 나랑 다시 하늘나라에서 만나서
다시 행복하게 웃으면서 놀다가 깨비가 가운데서 같이 자자^^
깨비한테 맛있는거 사주고 목욕도 시켜줄수있게 해주고 잠도 같이 잘수있어서 고마웠고
행복했어
난 앞으로 지금하는 일 잘되고 여유생기면
강아지기르고 마지막보내는일까지 의사는 아니지만
상담해주는 봉사하려고..
항상 병원가면 관리하는방법 모르는분들이 많았는데
그런분들 상담해주는일 해보고 싶다...
지금도 깨비가 옆에서 자고 있는것같네...
깨비야 또 편지할게... 엄마가 주미 라는 이름 알려줬는데
나 잊아버리지말고 주미 기억해줘^^
깨비야 다음에 꼭 만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