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월 18일 찾아뵈었던 보들이 엄마입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보들이를 보내고나서 시간이 어찌 지나간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않아... 진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우리 보들이가 마지막 가는길에 좋은 사장님을 만나게 된것이 너무나 다행이고 마지막 가는길 저희 보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주신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보들이를 안고 보들이를 대신해 조용히 눈을 맞추어주실때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우리 보들이...좋은곳에 있겠지요!
아직도 여전히 보들이가 옆에 있는것만 같고 보들이가 없는 지난 한달이 1년도 더 된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시간이 남았는데 잘 견뎌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보들이를 위해서 제가 맘을 편하게 가져야되는데 여전히 많이 힘이 들고 허전한 맘을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요근래에 잠들면서 늘 생각을 합니다.
내가 이 생에서라도 보들이를 위하는 길이라면 내가 몸과 마음으로 실천해야한다!!
우리 보들이가 저 생애서라도 편안한 맘을 가지도록 해야한다!!
'보들이를 위해서라면...'
보들이를 위해서 이제 마음밖에 해줄수 없다는 것이 슬프지만 제가 보들이와 함께 했던 지난 삶이 반드시 나에게 어떠한 이유가 있었을거란 것을 명심하고 살아갈겁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아끼고 동물들의 편안한 마지막길을 보내주시는 굿바이펫과 사장님과의 인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장님께서 소원하셨던 동물과 사람이 같이 공존하고 더불어 서로 사랑하는 세상이 오기를 저 또한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보내주신 우리 보들이 영상에도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착한 아가들 좋은곳으로 많이 인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03.12.18 ~ 2014.2.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