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를 조금이라도 빨리 편하게, 무지개 다리 건너편에 있을 친구 메이에게 부탁하기 위해 무리해서 밤늦게 사전 예약도 하지 않고 무턱대고 찾아간 저희가족...
자다 깨서 자꾸 보채고 우는 9개월 아가와 함께 밤 10시 40분쯤 겨우 도착했는데 피곤한 기색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로 응대해주셔서 마음이 마니 안정되고 편안해서 더 마니 슬프지 않게 나미를 보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여러 아이를 보내느라 여러 곳을 다녔는데 매번 슬픈데 맘까지 상해서 돌아와 다시 가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는데 드뎌 맘을 정할수 있는곳을 만나서 나미가 가면서 저희에게 준 선물중 하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미리 그런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지금 곁에 있는 다른 아이들도 언젠가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야 할때가 올텐데 그때마다 고민하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위안이 되기도 하구요...
착한 나미덕에 좋은 실장님 만나 마음의 위로 마니 받았구요, 한밤중에 끝나 밤길이 위험해 제천서 머물기로 해서 혹시 싶어 문의했는데 숙소와 맛집까지 세세하게 알려 주시고 마치고 숙소 앞까지 바래다 주시고 엘리베이터까지 잡아 주시면서 편히 쉬시라는 인사에 어찌나 몸둘바를 모르겠고, 감사하던지요....
덕분에 잘 쉬고, 오늘 아침 알려주신 맛집서 맛있는 올뱅이국으로 든든하게 속까지 채우고 나미와 함께 집에 잘 도착했답니다..
자주? 볼수는 없겠지만 담에 볼때까지 더욱더 번창하시구, 항상 변치 않는 실장님이 되주시길 바라며, 넘넘 감사했다고 다시한번 인사 드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