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별이 그러하고 모든 슬픔이 그러하듯이 많이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아픈걸 감추고 참느라 몰랐을뿐 우리 복많이가 사실은 나이를
먹고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네놓고야 알았네요
한번도 주는 밥을 안 먹은적도 없었기에 잘 먹고 놀던 새벽에
급한 이별을 할줄을 상상도 못했고.....
가장 친했던 누나가 없는 날에 떠날줄은 더더욱 몰랐기에
우리 가족은 복많이의 갑작스런 이별 통보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허나 다 뜻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착하고 마음이 넓은 아이라서 가족들
너무 힘들지 않게 서둘러 간거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동안이라던 실장님 말씀에 울컥...우리 막둥이가 늘 듣던 말이라 ㅠㅠ
정성스럽고 조용하게 보넬수 있었슴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었습니다
매일 수년간 겪었을 또 겪어야 할 슬픔속에 잠긴 가족들과 반려아이들의
이별을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심에 응원을 드립니다
우리 복많이 풀네임은 새해 복많이 였답니다~^^
장애발로도 잘뛰고 잘 먹고 복 많이 받으라고 아빠가 지어준 이름
복많이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빌며 그나마 젤 힘을 네야 하는 엄마로서
감사 인사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