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내겐 첫째딸이자 나의 든든한 지킴이였던 아이
단 한번도 나를 떠나는 이런날이 올거라 생각못했었는데 너무도 서둘러 내곁을 떠난 너를 어떻게 내품에서 놓아줄수 있을까 어디에서 널 보내야할지 고민했는데 바다넌 엄마를 떠나면서도 또다른 선물을 주고 가는구나
덕분에 좋은사람을 소개하고 그분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게해 주어서 고마워..
한훈희실장님의 마지막 손길속에 깨끗하게 몸단장하고 무지개다리를 걷너 지금은 하늘의 별이되어 있겠지
하나도 안 아팠지 아가? 너무나도 세심한 손길속에 너를 배려하는 한실장님의 마음이 너에게도 전해졌을거라 믿어
혹여라도 숨쉬지않는 아이라고 무심하게 대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은 엄마의 쓸데없는 노파심이였나보다
그동안 많은 아이들을 한실장님의 손을통해 무지개다리로 인도하셨겠지만 그중 내아이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해주셨다는거 믿어 의심치 않아요
현재 실장님처럼 아이들과 가족을 배려해서 마지막의식을 진행하시는분은 대한민국에 오직 한실장님 뿐일거예요
손길손길마다 전하는 말씀 말씀마다 실장님자신의 아이를 보낼때 느끼신점을 상기해서 어떻게해야 마지막시간을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마무리할수 있는지를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벌써 마당에서 놀던 아이들이 보고싶네요
지금은 저의 상황이 자유롭지 못해서 가고싶어도 못가지만 나중 꼭 다시 갈께요
그때엔 그아이들이 그곳에 없었으면 좋겠네요 좋은부모를 만나 그곳이아닌 다른곳에서 행복한삶을 영위하며 살고있기를 기도할게요
마지막까지 저의 다른아이들을 생각해주신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밤12시가 되어 끝났는데도 피곤한내색 전혀없이 저희를 배웅해주셔서 무사히 집까지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했고 잔잔한 감동을 마음으로 느끼며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한실장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