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추모목걸이가 없었다면 오늘밤 엄마는 너와 함께있지 못했겠지
메모리얼스톤에서 널 데리러와서 화장되어 유골함속에있던 너의흔적을 모처럼 엄마품에 안아보았다
오늘이 지나면 지금의 모습도 다시는 볼수없기에 너의체취가 느껴지는지 코를대고 냄새도 맡아보고...
엄마가 같이못가서 미안해...
너혼자 보내고나니 마음이 안놓여서 기분도 우울해
그래도 울애기 기억하고 생각해주시는분이 있어서 마음과정성을 다해서 영면에 들도록 해주신다고 하셨어
주말이 끼여있어서 5일후에나 울애기 안아볼수 있겠네 기다리고 있을께
아침저녁으로 밥달라며 울어대던 고양이새끼들이 오늘은 해가졌는데도 안오네
나아닌 더좋은 캣맘을 만난거라면 다행이지만 안보이니까 걱정도되고 보고싶네
워낙 아파트단지안에 야옹이가 많아서 사료를 내다놓으면 다른냥이들이 다먹어버릴것 같아서 기다리고있는데 안보이네
날이 뜨거워서 계곡으로 피서라도 간걸까? 말이라도 통하면 육포라도 챙겨줄텐데...
울애기있는곳에는 강쥐친구들도 많겠지만 냥이도있고 토끼.햄스터.배암도 있을것 같은데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
너있는곳까지 택배가 된다면 엄마가 한턱 쏠텐데...나중 엄마가 너한테갈때 많이 들고가야할텐데
생각처럼 그럴수있다면 좋겠다
널위한기도가 오늘밤은 더 길고 절실할것 같구나
이쁜내강쥐 코~~자요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