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와 자책은 이제그만...다짐하고 화이팅하려해도 떨쳐버리기가 힘이든다
내딸이 곁에 있으면 할아버지생각이 더 많이 나겠지만 너랑 할아버지랑 함께한 추억이 많으니까
통하는것또한 많을텐데...혼자인 엄마는 누구랑 대화를 해야하나...
보고싶은 내딸
오늘따라 내딸이 더 많이 그립고 만져보고싶다
마지막으로 널 쓰다듬을때의 차갑게 굳은 너의감촉이 엄마는 아직도 생생하다
따뜻하고 포동포동한 너의 배를 한번만이라도 쓰다듬어볼수 있다면...
사랑하는 내강쥐 바다야
보고있니? 엄마가 보고싶을때도 있니? 네가있는 곳에서는 엄마가 보이니?
결코 이런생각할 시간도없이 내딸이 친구들과 노느라 바쁜나날을 보내고있기를 간절히 바람한다
일교차가 커서 아침저녁으로 카디건이라도 걸치면 좋을텐데
엄마가 여기저기 싸이트를 뒤져가며 울애기가 입으면 잘어울리는 옷을 찾고있어
다음달에 너의손을 놓았던 그곳에가서 무지개다리택배로 보내줄께
잘받게되면 엄마 꿈에 한번 다녀가줘라
매일 울어도 눈물은 무한리필인가봐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순간순간 무너져내린다
엄마가 꿋꿋하게 일어서는 모습을 할아버지와 내딸한테 보여주고 싶은데...
엄마의 우는모습을 바라보던 너의 촉촉한 눈망울이 생각난다
사랑해 내강쥐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