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롱아 너를 하늘로 올려보낸지가 하루밖에 안 지났지만 마음이 아려오고 눈을 감으면 너의 그 이쁜 얼굴이 보여
내가 5학년때 다롱이 너가 우리가족 품에 왔을때 어찌나 이쁜지 하루종일 널 보고있어도 시간가는줄 몰랐단다
내가 나이를 먹으면서 외롭거나 슬플때 지칠때 너를 보고 너를 만지고 너를 안으면 내마음이 따뜻해지고 고민도 금세 사라졌어 그리고 기분이 정말좋을때 다롱아 너의이름을 부르며 내침대에서 너가 자는 모습을 볼때면 세상을 다가진듯한 기분이였어
다롱아 넌 정말 내 좋은 친구였고 우리 엄마 아빠의 좋은 딸이였어
넌 우리가족과 함께 이사도 많이 다니고 여행도하고 이제보면 나의 모든 즐거운 기억과 추억속엔 너가 없었던 날이 없었어
속초에 바닷가에 한번 더 데려가고싶고 벚꽃구경도 시켜주고싶었고 가족사진도 찍기로했었는데
이제 다 못하게됬지만 너 남동생 장군이 데리고 많이 여행도 할테니까 너도 우리의 마음속에서 함께 즐기자
난 아침에 눈을뜨면 꿈인건같고 다롱이 너침대에서 조용히 예전처럼 귀엽게 코도골며 자고있을것같아
항상 그래왔듯 우리 아빠랑 엄마를 따르고 안기고싶어하고 빤히 바라보고 있을것같아
나의 사랑하는 다롱아 거긴 따뜻하고 숨쉬기도좋지?
우리다롱이 다른 강아지랑 잘 안어울리고 우리가족만 정말 잘따랐던 강아지였는데 거기선 친구도 잘사귀어야해 알았지?
하나님이 천국에서 우리가족이 올때까지 잘보살펴주실거야
귀도 코도 눈도 이세상에서 어떤 강아지보다 이뻤던 다롱아
더 더 잘해주지못해서 미안하고 정말 사랑해 항상 평생 널 보고싶어할거야
우리의 가족인 다롱아 8년반동안 넌 우리의 최고의 선물이였다
우리 엄마아빠 나 성윤이 잘기다리고있어
나의 소중한 친구이자 언니였던 다롱아 사랑하고 또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