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메리벨... 언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 즐겁게..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니?
네가 하늘나라로 긴 여행 떠난지 벌써 6개월이 훌쩍 지나버렸네..
너 없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상실감과 죄책감에 마음이 찢어졌었는데..
조금은 엉망진창이지만 언니 힘내서 살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이제는 웃으면서 네 생각도 할 수 있고 너와의 추억을 꺼내보고 가족과 나누기도 해
하지만 문득 문득 우리 메리벨이 너무 보고 싶어지는 건 어찌 할 수가 없더라..
여전히 너무 보고 싶고 정말 언니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우리 메리벨..
메리벨... 그 세 글자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하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줘서..
언니랑 네 삶을 함께 해줘서 많이 고맙고 사랑해
앞으로도 아마 많이 그리워 할 것 같고 네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아
그렇지만 마냥 슬픔에 빠져있지는 않을게! 메리 생각 하면서 힘낼게!!
앞으로 많이 바빠질 거 같은데 편지를 쓸 시간이 있을 지 모르겠다..
그래도 언니 마음 속에는 언제나 메리벨이 큰 자리 딱 차지하고 있는 거 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를 항상 기도할게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