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야 시간이 정말 빠른것같아
그동안 많은것들이 변하고 바뀌었는데
사진속너는 한결같이 동그란눈으로 날 보고 있구나
평소에 좋아하는거 이것저것이랑
우유랑 맛있게 먹었는지 모르겠다
예쁘게 초도켜고 향도 피워줬어야 했는데
그냥 평소에 먹던대로 줬는데 괜찮지?
매일 매일 챙겨줘야 했었는데
요즘에 통 챙겨주지도 못했었어
보고싶다
책에서 읽었는데
나도 깨비가 보였으면 좋겠다
예쁘고 잘생기고 똑똑한 사람으로 환생했으면 좋겠고
언젠가 내가 가는날 다시 꼭 만났으면 좋겠다
바보같은 생각에 약도 모으고 했는데
그거 다 지금은 충주에 없는거
왠지 깨비가 그렇게 도와준거 같다
고마워 깨비야
항상 생각하고 있어
울지말아야지 하는데도
오늘도 이것저것 주면서 울어버렸네
니가 없는자리 나한테 가족만들어줘서 고마워
신기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는데
그거 다 깨비가 해준거라 믿고 있어^^
다른사람들이 그러던데 오늘은 무지개다리건너
좋은곳으로 간 첫번째 생일이래
동화책에서 봤는데 다른친구들도 있고 좋아보였어
우리깨비 많이 사랑하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있어^^
아참 인성이랑도 잘지내고
고마워 사랑해 우리깨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