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야 안녕? 누나야.. 너무 많이 보고시퍼 뭉치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집은 뭉치랑 4년동안 함께했던 공간이였기에 어쩔 수 없이 자꾸 떠오르네ㅔ… 4년동안 뭉치랑 같이 먹고 자고 산책하고 뛰어 놀던 때가 너무 그리워 항상 엄마 잔소리를 들으면서 갔던 뭉치와의 산책도 이젠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슬퍼… 계속 뭉치와 함께했던 사진,동영상을 볼때마다 자꾸 눈물이 나네.. 하늘도 우리 가족과 같은 마음인걸까? 하루종일 비가 쏟아지고있어.. 만약 살아있다면 집 현관에서 자고 있거나 화장실에서 자고 있겠지? 너무 보고싶다.. 아침에 눈을 뜨면 뭉치가 현관에서 자고 있을거 같아… 막상 일어나면 허전한 복도, 거실, 화장실, 안방 너무나도 익숙하지 않고 실감이 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뭉치와 함께했던 곳을 보면 눈물이 나려고 해 사실 눈물 나려는게 아니라 눈물이 나.. 오늘 격리 끝나고 텅빈 집안을 혼자 들어올때 뭉치가 있을거 같은데 없어서 너무 쓸쓸하고 외로웠어.. 나는 뭉치가 떠날때 곁에 없었어서 더 슬펐어.. 너무 보고싶어… 나도 우리 뭉치를 한번 만 이라도 좋으니 꼭 안고싶어.. 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은 언제가 될까? 뭉치야 누나 뭉치 위해서 열심히 살아볼게 항상 뭉치 생각도 나고 슬픔에 잠길때도 있지만 뭉치는 내가 이렇게 울고 슬퍼하고 그런거 많이 안좋아하고 울면 항상 옆에 와서 위로해준 그런 뭉치니까 너무 슬퍼하지는 않을게 너무 보고싶어 사랑해 뭉치야 우리 나중에 꼭 만나자!
— 뭉치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효린이누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