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우리야. . 갑자기 이틀전부터 많이 아파하고 기운없고 힘들어하다 어제 새벽에 엄마 품에서 떠났지... 우리 아들도 마지막이라는걸 알았는지 그 힘도 없고 기운도 없어 고개도 가누지도 못하면서 발로 툭툭 널 안고있는 엄마의 가슴을 치더니 빤히 쳐다봤지... 이제와서 생각하지만 우리아들이 엄마한테 마지막 인사하고싶었나봐.. 눈물 흘리기에 아파서 그런줄로만 알았어. .밤만 지나면 병원가자 아들 하며 품 안에서 널 계속 쳐다봤었지... 급격히 안좋아진 우리 아들보며 엄마도 느낌이라는게 있었을까 .., 사랑한다고 아직은 때가 아니니까 조금만 버텨달라며 가지말라며 보듬고 있다 엄마가 잠깐 졸아버린 사이에 강아지별로 소풍을 떠났지... 아빠가 축 늘어지는 널 보고 아들 가지말라고 가슴을 주무르고 심폐소생까지 했지만. ...아들은 다른 친구들을 사귀고 싶었는지 강아지별로 가버렸네.. 거기서 큰식빵이는 만났니? 큰식빵이도 형아봐서 좋겠네 ^^.... 항상 착하고 배려하느라 동생들이 괴롭히고 간식이고 다 뺏어먹어 못먹는다고 널 더 챙기고 먹이곤했는데 .... 강아지별에서는 간식 다 뺏기지말구 우리 아들 배부터 채우고 지냈으면 좋겠네 ^^... 우리 아들을 오늘 아침에 안고 갈수있어서 다행이었어... 우리 아들 돼지라고 많이 놀렸는데... 갈때는 커다란 내새끼... 우리 아들이었는데.. 작은 함에 담겨 집으로오는길은. . 너무너무 힘들고 허탈했어.. 이제 엄마는 어떻게해야할까. , .? 이미 집안을 다니며 아들의빈자리를 보며 가슴이 이렇게 미어지는데....너의 체취가 묻어있는 것들을 보며 보고싶다... 너무 울면 발길이 안떨어져 못간다는말때문에 참아보려해도 그게 안된다... 아빠와 엄마에게 와줬던 첫번째 선물이었던 너를 항상 사랑했고 이해해주지 못해 미안했고 너가 떠난 후로도 넌 엄마에게 최고의 선물이었어 ... 내 아들 내 새끼, 널 놓아줄수 있을때까지 엄마가 많이 슬프고 아파해도되겠지? 시간이 많이 지나고 우리아들 걱정 안될때 그때즈음에 놓아줄수있을까.., ?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았고 이쁨 받았던 아들 우리야 그동안 버텨주고 견뎌줘서 고마웠어. 아들 넌 평생 엄마 아들이야. 엄마가 보고싶을때마다 전할게... 우리 아들 사랑해. ,사랑하고 또 사랑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고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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