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야. 보고싶다.
하루에도 몇번씩 신비사진보고 추모영상보고 그냥 온통 신비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
한 동안은 많이 힘들것같아.
신비도 알고 있었겠지만 엄마가 직장때문에 너를 아빠 곁에 두고 엄마만 대구로 왔잖아...
그리고 주말에만 볼수있었고 아니면 아빠랑 신비가 엄마가 있는 곳으로 몇번 왔다가곤 했었지..
낯선 곳에 적응을 못해서 엄마품에 꼭 붙어있다가도 아빠가 일어서기만 하면 낯선곳에 두고 갈까봐
얼른 일어나서 아빠 뒤를 졸졸 따라다녔지...
엄마는 너를 두고 대구로 온걸 많이 후회한다.
엄마가 옆에 있었더라면 조금 더 우리곁에 있어 줄 수 있었을것 같은 생각에 많이 후회하고 미안해...
새로 이사하는 곳이 신비가 낯설기도 하고 앞도 안보이고
몸도 불편한 우리 신비가 지내기에 불편할 것 같아서 엄마랑 아빠랑 만날 때 마다
이렇게 하면 어떨까 저렇게 하면 어떨까 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신비가 그걸 다 듣고 우리 마음 편하게 이사가라고 서둘러 떠난것 같아서 또 미안하고 미안해 신비야 ...
너랑 함께 했던 모든 날들이 엄마 아빠 누나 형은 너무 행복하고 따뜻했다.
잊지 않을께. 영원히 우리신비 이젠 아프지말고 친구 많이 사귀고 행복해 시간 날때 마다 보러갈께..
우리 신비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많이 사랑하고 앞으로도 더 많이 사랑할께...
우리에 만남은 여기서 끝은 아닐꺼라 믿어 안녕이란 말은 하지말자.
신비야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