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 지나면 상처도 아물겠지 했는데...
저번주까지는 내곁에 있던 네가 없다는게 못견디게 힘이든다 바다야
내강쥐 가는길 뒤돌아보지 않게 마음다스리려 노력은 하는데 생각한데로 안되네
밤이면 네침대에 누워서 곤히잠든 너의모습이 선한데 보이지도 느낄수도없으니 어떻해야할지 모르겠다
언제쯤 눈물없이 너를 추억할수 있을지...
사랑하는내딸 내강쥐 바다야
넌 엄마처럼 뒤돌아보지 않기를 바래
묵묵히 저높은 하늘을향해 날아서 엄마가 어디에서도 알아볼수있게 가장 반짝이는 별이 되어줘
구름이 하늘을 가린다해도 네가 어디있는지 알아볼수있게 알았지^^
내가먼저 놓아야 한다는거 알아 넌 엄마 마음아플까봐 이미 놓았을것 같은데...
못난엄마여서 미안해 내곁에 있을때 더 잘해주지 못한게 너무 아프다...
어젯밤에도 할아버지가 너의 안부를 묻기에 잘 자고있다고했어 눈물이 왈칵 쏟아질려고해서 혼났네
바다야
보고싶고 안고싶고 벌러덩 드러누워 배만져달라던 널 한번만이라도 느끼고싶어
TV에서 초인종 소리가나면 자다가도 짓던 너였는데 이젠 옆집초인종 소리에도 짓는강쥐가 없네
동생들은 우리집 소리에만 반응을 하는 애들이잖니
이젠 별이되었으니 더이상 세상의 소리에 긴장하지 말고 부디 편히쉬고 있기를 기도할께
새벽까지 널붙잡고 있어서 엄마때문에 네가 잠못들고 있겠구나
이젠 코자~~아가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