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체취가 그리워서 널 마지막으로 덮었던 수건과 이불을 꺼내서 만져봤어
나중에 울애기 나무곁에 묻어줄때 깔아줄려고 엄마가 소장하고 있던건데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마져 없었다면 후회가 더 많이 됐을것 같아...
뚱이가 밥도 안먹고 우울해 하길래 장난감속에 간식이나 사료를 넣어놓으면 가지고 놀면서 밥도 먹을수있는걸 사줬는데 이젠 제법 잘적응하고 있어서 다행이구나
베란다에 넋놓고 앉아있는 행동도 안하고 이불속에 머리를 숨기는 행동도 더이상은 안해
혹시 엄마 모르게 동생들한테 다녀갔니? 어쨓던 고맙다 바다야
울애기는 별이되어서도 엄마를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 이젠 편히 쉬어도 되는데...
이래저래 엄마는 나중 너를 만나더라도 볼면목이 없구나...
사랑한다 내강쥐 바다야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