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아롱이 엄마입니다...
먼저 저번 고민하다가 두번째 찾아뵈었을때 진심으로 제 얘기 들어주시고 좋은 말씀감사드립니다..
이 상황에서도 한가지...제 딸이 이 곳에서 실장님의 진심어린 마음으로 무지개다리 건너간 그 힘으로 하루하루 버팁니다...
그냥 이끌리듯 찾아뵈었지만...실장님 같은 분이 계실줄은 굿바이 펫 같은 곳이 존재한다는걸 누군가에 말로 전해들었음 믿지 못하였을겁니다...
그 어떤 불편함도 없이 제 딸과의 이별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롱이가 엄마에게 이 곳을 선물로 그나마 버틸수 있게 이끌어준거 같습니다...
아롱이와 저는 서로에게 이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였습니다.. 아롱이가 함께여서 세상구경이 좋았고 사계절이 아름다웠고...
식당을 들어갈수 없었기에 차에서 먹는 햄버거가 제일 맛났습니다...저와 아롱인 별났고 어떤 순간엔 두려웠습니다...
아롱인 마지막 순간조차도 저를 배려했습니다...이럴수도 있는건가요...하지만 저는 아롱이 없는 시간들 속에서 힘들어만하고 있습니다...
함께하지않은것 같이 가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제가 왜 그 순간들이 소중하고 행복했는지 다시 실감할뿐입니다..그냥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실장님...저의 딸 마지막 길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이 소중한 곳에 계셔주셔서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