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기 넓은 초원에서 마구마구 뛰어놀며서 잘 지내고 있지?
엄만 또 이렇게 너 없는 하루를 시작했네..오늘아침에 예삐 엄마라고 우리아가 보내던날 만났던분에게 전화한통을
받았어..엄마처럼 아가를 보내고 아직도 그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엄마와 똑같은 마음을 가진분과 서로 우리아가들
이야기하면서 서로에게 위로해주고 위로 받았단다..그러고 또 한바탕 울고 그러고나니 많은 위안이 됐단다..
엄만 널 잊으려고 노력하지 않을꺼야..애써 밀어내지도 않을꺼야..그냥 생각이 나면 생각하다 울고 그리워하다보면
차츰차츰 엄마 생활도 찾아가고 좋은인연도 만나게 되겠지..좋은인연을 만나면 우리아가가 환생해서 다시 만난거라고
생각할꺼야..그래도 괜찮지?그러니까 우리아가가 얼른 엄마 좋은인연 만들어줘..엄마 이따가 우리아가보러 또올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