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렇게 빨리 갑작스럽게 우리짱구를 보내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번주.. 그전까지만 해도..개구쟁이처럼 잘뛰어놀았던 짱구가 밥도못먹고 토를하여...
퇴근하고 부랴부랴 병원에 데리고갔었는데..
짱구가 설사도 없고 토만하니까 주사맞고 하루 약먹여보고 안나으면 검사하자는 말을 듣고..
주사를 맞고 약을 받아 짱구를 데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병원에 데려온 그날밤.. 꼭 엄마품속에서 잠이 들었던 아이가 그날따라 .. 구석으로만 가려고 했었어요.
우리짱구.... 떠나게 될지 알고 있었던 걸까요??
그 다음날 출근할때 짱구야 계속아프면 오늘 언니퇴근하고 병원가보자라고 하고.. 출근을 하였는데..
그게 짱구의 마지막모습이였네요.....
정말 상상도 못한 이별이였습니다... 아직 우리아가 어린데..... 어디가 그렇게 많이 아팠는지.. 이유 조차 잘모르는데..
그 전날 병원갔을때... . 그때 검사라도 다 받고 원인찾아 치료했으면..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을까...심각한걸
못느꼈던 제가 정말 원망스럽고 짱구한테 미안했습니다
평소 가까운곳에 반려동물 장묘업체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
짱구를 안고 울면서 반 정신이 나간채로 전화드렸는데....
실장님께서 따뜻한말로 위로해주시며... 아이를 어떠케 데려와야 하는지..차근차근 알려주셨지요..
그날밤에 방문하였는데..
장례절차가 진행되고 짱구를 보낼때까지.. 정말 정성을 다해 함께 보내주셨던
실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짱구 위에서 집에서랑 똑같이 엄청 개구쟁이일꺼에요~ 사고도 많이치고ㅋㅋ
애교도 많고 잘놀아서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꺼에요^^
아직은 집에 들어갈때마다 앉으면 꼭 무릎에 와서 앉곤하던 짱구가 없으니 허전하고 울때도 있지만..
우리짱구 무지개다리 저편에서 맘편하게 놀 수 있도록 이제 슬퍼하지 않으려구요
가까운 곳에 굿바이펫이라는 곳이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짱구 보고싶을때 마다 가서 볼 수있어서 그 것 또한 너무 좋아요^^
우리 막둥이! 우리땅구!!
그 위에서 짱아누나 애기누나 뚱이동생 엄마누나형곁에서 오래오래 살수있도록 지켜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