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편지
무지개다리 너머로
보내는 편지
하지 못한 말, 보고 싶은 마음을 아이에게 남겨 주세요.
무지개편지
하지 못한 말, 보고 싶은 마음을 아이에게 남겨 주세요.
강아지별에 잘 도착했니? 어제 널 갑작스레 보내고나서 언니오빠 엄마는 네가 참 보고싶고 많이 그립고 또 미안해 먹을 것 좋아하고 산책이라면 사족을 못쓰던 우리 보리가 지금 도착한 그 곳에선 아픈 곳 하나도 없이 맛있는 거 많이많이 먹고 신나게 뛰어놀다가 훗날 언니의…
까미보리언니
그동안 오랜시간 많이도 아팠지~그곳에 가서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뛰어다니길 바랜다 나에게 많은 웃음과 행복을 준 너에게 혹여 다음생이란게 있다면 건강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나길 엄마가 간절히 기도할께~
삼식이엄마
네가 이렇게 빨리 내 곁을 떠날줄은 몰랐어 형아랑 누나들도 있는데 이제 일곱살인 니가 먼저 가다니 모두가 다 엄마탓인것만 같다 아롱아.
아롱이엄마
아리야 잘갔어? 많이 힘들고 아팠지?? 갑자기 혹이 커져서 불편하고 아팠지..? 그래도 잘걷고 살도 포동포동했는데 어느순간 살이 확 빠지기 시작하고 잘 걷지도 못하고.. 예전에는 똥,오줌 아무곳에나 싼다고 할미할비한데 많이 혼났는데..
아리아빠
레오야 우리 가족한테 와주어서 너무 고맙고 16년동안 우리와 많은 추억을 쌓아주어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김대은
별이야~ 오빠가 오늘 너 보내고 힘들어서 술 먹었어~ 우리 별이 오빠 술냄새 난다고 또 도망가겠네 미안해 별이야 그래도 병원가기전에 엄마 곁에서 떠나줘서 너무 고마워 너가 없는게 오빤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 내가 관릴 못한건데 오빠방에 삼각김밥 있던거 너가 먹어서…
민은규
집에 오면 항상 중문 유리문에 몽글이 발바닥이 있었는데 오늘은 없네. 집에와서 씻으러 들어가면 화장실 발수건 위에 몽글이가 항상 나를 기다려줬는데 오늘은 없네?
함재숙
배추야, 무지개 다리는 잘 건넜어? 너를 처음 만나 품에 안은 날 부터, 너를 보내기 전 마지막 품에 안고 보내주는 순간들이 너무나도 생생하고 믿기지가 않아.
고경훈
루비야 무지개 다리 조심히 잘건너갔어? 우리 루비똥 이쁜 내새끼 다복이랑 몽이가 마중나왔어? 엄마 찾지말고 예쁜길 구경많이 하면서 재미나게 가~
루비엄마
이준혁
to. 김초코 누나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초코야 ♡ 너가 별이 되고 나서야 너에게 처음으로 편지를 써보네 어디쯤 갔어? 이제 안 아픈거지? 가는 길에 가져가라고 옆에 너가 입던 옷들도 간식도 하네스도 엄청 챙겨놨는데... 좋아했던 것들 다 가져갔으면 좋겠다.
김민하
신비야. 보고싶다. 하루에도 몇번씩 신비사진보고 추모영상보고 그냥 온통 신비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 한 동안은 많이 힘들것같아. 신비도 알고 있었겠지만 엄마가 직장때문에 너를 아빠 곁에 두고 엄마만 대구로 왔잖아...
정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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